※ 본 포스팅은 실제로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에 지원한
학생이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이번 9월~10월에 수시1차 원서를 넣는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에 지원을 했다
작년 이맘쯤부터 시작을 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어릴때부터 간호사를 꿈꾼건 아니였고
상황에 맞게 대학을 지원한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만하고 이것저곳 돌아다니며
궂은 일들을 했었는데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 보니 이제 제대로된 직업을
가지고 싶었다
처음에는 물리치료사를 꿈꿔왔지만 공부의
ㄱ자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나도 높은 벽이라
생각이 들었고 처음 나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 맨토님을 믿고 간호사를 선택했다
경쟁자는 얼마나 되고 커트라인은 어느정도
갖춰야 했는지 쌤한테 들었는데 쌤이 하는
말씀대로라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을거
같았고, 학교에 들어가서는 내 노력에 따라
국가고시를 합격하냐 못하냐로 갈렸다
나는 21년도 8월에 첫 수업을 시작했고
그렇게 간호학과 대졸자전형 응시자격을
갖추기 시작했다
29살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남자인 내가
군대를 다녀오고 돈을 벌긴 했지만 모으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게
손을 벌렸었다
수업 등록금이 비싼건 아니였지만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일은 어쩔 수 없이
파트타임으로 줄여야 했기 때문이다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의 수시1차는
22년도 8월까지 학위취득을 해야만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부분은 나도 직접 학교에 통화를 해봤고
확인한 사실을 적었다
30살에 전문대학교 1학년으로 신입학을
하는거지만 난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튼 일단 대학성적을 잘 받는게
제일 중요했는데, 쌤이 하라는 대로만 했다
출석은 절대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시험이나 과제는 원격으로 도움을 받으며
어떻게 하는지 파악하고 그 다음부터는
팁에 적힌대로만 진행을 했는데
그 결과는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고득점의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내가 처음에 들은 커트라인은 3.8만 넘겨도
평균점수로 통과를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나의 점수는 4.1 평균보다 0.3이 높게 나와서
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점수를 받고 나서
합격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내가 따로 대학을 가지 않고도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학위를 취득했는데, 무엇보다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게 마음에
들어서 시작을 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좀만 뒤져봐도 정규대학의
등록금이 얼마인지는 알 수 있는데 그거보다
훨씬 저렴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멘토님이 장학할인도 해주셔서 부모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그리고 성적이 중요한 과정이라 1:1로
학습지도를 해주시는 쌤이 정말 고마웠다
어찌됐던 내가 1년만에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선 온라인 강의외에도 다른 요소들을
추가로 했어야 했다
원래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은 대학성적만
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에서는 내가
공부할게 많이는 없었다
그러나 학위취득을 위한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자격증이나 독학사 라는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 공부를 했다
그렇게 내가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온라인 강의는 그냥 틀어놓기만 해도
출석이 인정이 됐고 시험도 따로 공부를
굳이 할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분량 자체가 외우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생각을 했고 그냥 쌤이 주는 학습정리,
참고자료, 시험요점 등만 열심히 들여다
본거 같다
그리고 강의가 컴퓨터만 이용해야 하는게
아니라 핸드폰으로도 시청이 가능해서
알바 할때도 틈틈히 들어서 한번도 출석은
놓치지 않고 들었던거 같다
이제 온라인 강의는 대충 이야기 한거 같고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을 위해 학위를 취득한
내용에 대해서 조금 알려주려고 한다
일단 나는 21년도 8월부터 21년 2학기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그 해 12월부터 독학사 1단계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험일정이나 안내를 해준건 전부다
쌤이 짜주신거고 나는 거기에 맞춰 공부만
하면된다고 하셨다
독학사는 총 4과목을 보게 하셨는데
국어, 국사, 영어, 선택과목인데 선택과목은
심리학개론을 택해서 공부했다
22년도 1월에 원서접수를 했고 2월말에
시험을 보러 갔었다
공부는 책만 사서 독학으로 진행했고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기면 통과라 했다
주관식은 없었고 객관식이라 예전 고등학교때
시험을 볼때 처럼 집중했다
물론 그때 보다는 더 공부한거 같다..
그렇게 2~3달을 공부한 결과 4과목 전부
합격을 했었을때 정말 기뻤고 바로 쌤한테
알려드렸는데 축하를 많이 받았었다
부모님께도 드디어 내 진심이 통한 시기가
그때였던걸로 기억한다
두번째는 한경테셋이라는 자격증 공부를
했는데 국어나 국사 그리고 영어 같은
독학사 공부는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이
있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해당 라이센스는 시사와 경제 분야를
공부해야 해서 쌤이 알려주신 인강을
통해서 공부를 했다
난 180~209점만 받으면 되는 3급을
따야 했는데 인강을 들으면서 특별시험을
쳐서 아슬아슬하게 184점으로 통과를 했다
공부 기간은 약 한달 반 정도 이때가
더 열심히 한거 같다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시험을 합격한 시기가 4월쯤이였는데
5월에 온라인 강의도 전부 마무리 해서
6월 15일에 학위신청만 하면 끝난다고 했다
마지막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내 성적,
평균평점을 봤는데 정확하게 4.13이였다
쌤도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에 당당하게
합격할거 같다고 해서 안심했다
나는 이렇게 이번 수시1차에 원하는 학교
3곳에 지원을 했고 그 중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학교에 등록을 하려고 한다
근데 지원한곳 중 하나가 내가 이용한
전문대졸 이상자 전형으로 합격한다면
졸업할때까지 장학금을 준다고 해서
사실은 이곳에 합격하면 정말 좋겠다..ㅎㅎ
아무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학습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이 있었고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시험이나 과제 성적을 주는 요소들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준비해야 하는 독학사나
한경테셋을 통과할 수 있었던거 같다
정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했는데
합격의 문턱까지 온거 같다.
솔직히 아직 합격발표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 되긴 하는데 지금까지 선생님이
보여준 모습에선 신뢰하고 끝까지 가고싶다
성적관리나 일정관리 등을 도와주신
쌤을 만나고 싶어서 합격하고 밥한끼
하기로 했다
나는 이렇게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에 지원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내가 일기처럼 쓰는거라 반말을
했는데 나의 속 마음은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저도 어릴때 공부를 정말 못했다 근데
믿고 신뢰할 멘토님 한명만 있으면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 대해서 더 궁금한게 있으신 분들은
밑에 쌤 번호 둘테니까 물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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